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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탱하는 삶의 의로를 건네며 장엄호텔 마리 르도네/ 이재룡 옮김 / 열림원 장엄호텔은 할머니가 죽은 뒤부터는 더 이상 예전 모습이 아니다 늪지대에 세워진 장엄호텔을 상속 받은 주인공은 할머니가 자랑스럽게 여겼던 여전의 호텔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그녀가 상속 받은 후 할머니에게 빚이 있다는 걸 그제서야 알게 되고, 이젠 명성을 잃은 호텔의 수익으로 본인이 빚을 갚아야 합니다. 설상가상으로 어릴때 엄마와 함께 나갔던 두 언니 아델과 아다가 돌아와 호텔에서 가장 좋은 방을 각자 차지 하고 호텔에 살면서 먹고 대접 받습니다. 그녀들은 생계를 보태려 하지 않아요 주인공 나의 노동과 장엄호텔의 수익으로 그녀들을 먹여 살립니다. 하지만 호텔로부터 들어오는 돈은 점점 줄고, 보수 공사도 해야만 하죠. 늪지대에 덩그라니 있는 호텔. 사람들.. 2022. 3. 27.
동물 전문 치과 병원 추천 힐링힐스 동물 치과 병원 "동물도 치과병원이 따로 있어???" 울 강아지 치과 같다왔다고 하면 다들 놀라면서 묻는 질문입니다. 네!!! 동물치과병원이 따로 있어요~~ 얼마전 키우던 반려견 백설이가 치아가 깨졌어요. 강아지 치아 상태는 잘 알 수가 없쟈나요. 아프다고 말을 할 수 있는 것 도 아니고, 입 벌려봐~~ 라고 해서 알아 듣지도 못하구요. 한동안 입을 덜덜 떤다고 해야 하나? 가끔 그런 모습이 보였는데 그게 강아지들 이빨이 아플때 나타나는 행동이라고 하더라구요. 우연히 하품하는 입안을 봤는데 치아에 핑크색이 보이더라구요. 처음엔 뭐가 꼈나? 하고 신경 안쓰고 지나갔는데요, 점점 핑크색이 커지는 느낌인 거예요. 그래서 다니던 병원에 갔더니 치아가 깨져서 치수가 보이는 거라구...아이가 많이 아파 할.. 2022. 3. 27.
듄 6권 완독 후기 — 두 달 동안 읽으며 좋았던 점과 어려웠던 점 ※ 2022년 3월에 남긴 독서 기록을 다듬은 글입니다. 영화에 대한 감상도 당시 관람한 작품을 기준으로 합니다. 이야기의 큰 흐름에 관한 가벼운 스포일러가 있습니다.『듄』 여섯 권을 끝까지 읽는 데 두 달 정도 걸렸어요.처음 세 권은 비교적 잘 읽혔는데, 네 번째 권부터는 속도가 많이 느려졌습니다.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는 일이 버겁게 느껴져 일주일쯤 쉬기도 했고요.그래도 잠들기 전 조금씩, 아침에 눈을 뜨고 커피를 마시며 조금씩 읽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쪼개 읽다 보니 어느새 마지막 장을 넘기고 있더라고요.다 읽고 나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이거였어요.‘끝까지 읽었네. 나, 조금 자랑스러워해도 되겠지?’쉽게 읽히지는 않았지만, 계속 생각하게 되는 책『듄』을 읽으며 가장 어려웠던 점은 방대한 세계관을.. 2022. 3. 16.
코즈믹 [밀실연쇄살인사건] /세이료인 류스인 1994년 1월1일, 오전 0시 1분. 각 매스컴, 경찰청, JDC본부에 다음과 같은 내용의 팩스가 전송 됩니다 그리고 1994년 1월1일 심야 헤이안쿄 창건 1200주년을 맞이한 교토 헤이안신궁에서 첫번째 피해자가 나옵니다. 피해자의 목은 예리한 무엇으로 절단이 되었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약 3만명의 참배객이 있었지만 범인 및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목격했다는 증언은 없었고, 피해자의 등에는 피해자 본인의 피로 [밀실일]이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매일 최소 세 명씩 목이 잘려 살해 당하는 피해자들이 생겼고 모든 피해자들의 등에는 본인의 피로 [밀실n]순서인 숫자가 세겨져 있었습니다. 피해자들은 말도 안되는 밀실속에서 살해를 당하는 데요, 달리는 택시 안에서, 농구경기중 쓧을 하다가, 강단에서 강연.. 2022. 2. 20.
여자가 쓴 괴물들|리사크뢰거 멜라닌 R.앤더슨 호러와 사변 소설을 개척한 여성들 고전소설이나 인문학을 읽는걸 즐기거나, 의무감으로 뚜벅뚜벅 읽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여행지로 가는 열차나 비행기 안에서나 바다풍경이 보이는 텐트속, 적막한 숲소리가 들리는 숙소에는 단연 호로소설이나 스릴러물을 읽는 분들도 있겠죠? 저는 두번째에 속합니다. 가슴을 쪼이게하는 공포나, 으스스 해서 오돌오돌 소름을 돋게 만드는 이야기를 읽을때면 주위의 모든 풍경은 하애지고 오로지 소설속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호로소설이나 괴물, SF는 남성작가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프랑켄슈타인'정도만 여성 작가가 썼다고 알고 있을만큼 문외한이라고 할까요? [여자가 쓴 괴물들]을 읽으면서 이렇게나 많은 여자 작가들이 있었다는걸 알았습니다. 여자들이 장르책을 읽는걸 좋아하기.. 2022.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