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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즈믹 [밀실연쇄살인사건] /세이료인 류스인 1994년 1월1일, 오전 0시 1분. 각 매스컴, 경찰청, JDC본부에 다음과 같은 내용의 팩스가 전송 됩니다 그리고 1994년 1월1일 심야 헤이안쿄 창건 1200주년을 맞이한 교토 헤이안신궁에서 첫번째 피해자가 나옵니다. 피해자의 목은 예리한 무엇으로 절단이 되었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약 3만명의 참배객이 있었지만 범인 및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목격했다는 증언은 없었고, 피해자의 등에는 피해자 본인의 피로 [밀실일]이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매일 최소 세 명씩 목이 잘려 살해 당하는 피해자들이 생겼고 모든 피해자들의 등에는 본인의 피로 [밀실n]순서인 숫자가 세겨져 있었습니다. 피해자들은 말도 안되는 밀실속에서 살해를 당하는 데요, 달리는 택시 안에서, 농구경기중 쓧을 하다가, 강단에서 강연.. 2022. 2. 20.
여자가 쓴 괴물들|리사크뢰거 멜라닌 R.앤더슨 호러와 사변 소설을 개척한 여성들 고전소설이나 인문학을 읽는걸 즐기거나, 의무감으로 뚜벅뚜벅 읽는 분들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여행지로 가는 열차나 비행기 안에서나 바다풍경이 보이는 텐트속, 적막한 숲소리가 들리는 숙소에는 단연 호로소설이나 스릴러물을 읽는 분들도 있겠죠? 저는 두번째에 속합니다. 가슴을 쪼이게하는 공포나, 으스스 해서 오돌오돌 소름을 돋게 만드는 이야기를 읽을때면 주위의 모든 풍경은 하애지고 오로지 소설속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호로소설이나 괴물, SF는 남성작가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프랑켄슈타인'정도만 여성 작가가 썼다고 알고 있을만큼 문외한이라고 할까요? [여자가 쓴 괴물들]을 읽으면서 이렇게나 많은 여자 작가들이 있었다는걸 알았습니다. 여자들이 장르책을 읽는걸 좋아하기.. 2022. 2. 17.